블루버팔로 라이프프로텍션 센시티브 스토머크 어덜트 캣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2017 케이캣박람회와 2018 케이캣박람회에서 알게 된 제품입니다.

2017년도에 케이캣박람회에 갔을 당시 로얄캐*과 같은 규모의 세미나를 여는 블루버팔로를 보고

'아 우리가 고양이 키운지 얼마 안되서 고양이 사료 업체에 대하여 잘 모르는구나'하고 세미나를 넘어갔었습니다.

2018년도에는 꼭 시간을 맞춰서 세미나를 들어보고자 했기에 입장하자마자 세미나 신청부터 하였습니다.

 

약 30분 간의 세미나를 듣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을 나누는 큰 틀부터 제품의 장점과 이점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세미나에서 알게 된 것 중에 하나는

원재료에도 등급이 있고 그 등급을 성분표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단백질의 함량 등에 집중했었는데

단백질 중에도 생고기 단백질과 콩류의 단백질, 육류의 창자들을 넣은 단백질도

함량의 측면에서 보면 모두 같은 단백질로 표기된다는 점에서 놀라웠습니다.

'블루버팔로 라이프프로텍션 센시티브 스토머크 어덜트 캣' 사료입니다.

성분표를 보시면 보통의 홀리스틱 사료에는 닭고기, 고기 등이라고 기입되어있겠지만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블루버팔로는 '뼈를 제거한 닭고기'라고 기입되어있습니다.

조단백질 32%이상, 조지방 16%이상, 조섬유 3.5%이하, 조회분 9%이하, 수분 10%이하, 칼슘 1.2%이상, 인 0.7%이상

성분 면에서도 제법 우수합니다.

성분과 원재료가 우수하다고 해도 먹지를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SUPER7이라고 명명한 기호성을 높이는 소스를 첨가했다고 합니다.

이 소스의 성분이나 비법은 한국 본사에서도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

문제를 유발시킬 성분을 전면에 광고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고양이들은 냄새를 맡으며 아주 좋아합니다.

사료 사이즈가 작을 경우 잘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따라서 크기도 비교해보았습니다.

블루버팔로 라이프프로텍션 센시티브 스토머크 어덜트 캣 사료는 사이즈가 꽤 작은 편입니다.

따라서 잘 씹지 않고 삼켜서 토하는 일이 빈번한 고양이와 함께 사신다면

구매를 다시 고려해보아야하실 듯 합니다.

 

추천 : 성분과 원재료가 좋으면서 동시에 기호성도 좋은 제품을 사고자 하는 집사

        , 사료 싫증을 자주 내서 먹일 수 있는 홀리스틱 사료 선택의 폭이 좁은 집사

비추천 : 작은 사이즈의 사료는 잘 안씹고 삼켜서 토를 자주 하는 고양이의 집사

         , 한국에서 오래 판매된 홀리스틱 사료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집사

 

저는 추천에 속하는 집사이기에 급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홀리스틱 사료들은 제한되어있는데 한국 시장을 늦게 열었다고 하여 제한해버린다면

사료 싫증을 자주 내는 고양이들이 마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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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품질경영기사를 공부할 때 누구든 그렇겠지만 용어가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습니다.

통계를 처음 접하시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개념 중에 하나가

모집단(population)과 표본(sample), 모수(parameter)와 통계량(statistic)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집단은 분석하고자 하는 대상, 즉 통계를 내고자 하는 전체가 대상이 되는 그룹입니다.

표본(표본집단)은 통계를 내고자 하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그룹에 대한 분석을 위해 추출한 샘플 집단입니다.

모수는 모집단을 설명하고 특징짓는 특성을 갖는 값입니다.

통계량은 모집단을 설명하는 샘플 집단(표본)을 설명하는 값입니다.

여기까지만 설명해도 헷갈리는 분들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대선 출구조사를 들 수 있습니다.

대선 출구조사라는 주제를 중점으로 보자면 모집단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입니다.

하지만 투표 전에 모집단 전체의 투표 의견을 알아내기는 불가능하기에

모집단 내에서 표본(샘플)을 추출합니다.

이 상황에서 출구조사에 응하게 되는 사람들의 집단을 표본 집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표본 집단을 선출할 시에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표본 집단 중에서 20대의 중산층 가정이라는 조건의 표본이 전체 표본 중에 점유율이 높으면

특정 집단에 집중된 표본을 고를 시 사전 출구 조사로서의 목적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보다 고른 결과를 예측하기 위하여

사는 지역, 성별, 나이 대, 직업, 소득 수준, 경제 규모 등으로 표본 대상을 나눌 것입니다.

사전 출구조사를 통해 예측하는 데이터를 통계량이라고 본다면

실제 대선 결과를 모수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모수는 모집단의 정보를 이용하여 알아낸 값이고 통계량은 표본을 이용하여 알아낸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본을 통해 통계량을 찾아내고 통계량을 통해 모집단을 특성을 추측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약간의 오차를 가지게 됩니다.

 

다음엔 더 심화 개념인 모평균, 표본평균, 표준오차, 표준편차 등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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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회사 상사 중에 중국의 중요한 고객사로 출장을 가신 분이 있습니다.
중국의 삼성 급인 회사인데 처음 발주를 받기 위한 기술 미팅이었습니다.
라인에 들어갈 시에 철저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문증도 미리 신청하고 교육받고 실제 입실 전에

버니어 캘리퍼스 케이스 안에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었는데
그 보증서가 무진지가 아니라고 현장에서 버리라고 하여 바로 버리고 입실했다고 합니다.
현장 엔지니어는 저희 같은 신규 회사가 와서 실측하는 동안에 빨리 진행하라고 닥달하는데

그 순간에 공학용 계산기의 배터리(건전지)가 똑 떨어져서 정말 아찔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같이 입실했던 다른 직원의 공학용 계산기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혼자 갔었으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회사 이미지 내려가게만 하고

귀국할 뻔 했다고 출장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처럼 해외나 고객사 출장 혹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을 시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해외 고객사나 국내 고객사에 배터리를 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고
시험 중간에 공학용 계산기의 작동이 안된다면 난처할 듯 합니다.
이를 대비하여 먼저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는 몇 년 만에 쓰려고 보니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어서 교체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카시오 fx-570ES입니다.
신입생 시절 공학용 계산기를 처음 보았을 때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때 열심히 풀었던 문제들이 공학용 계산기 클릭 몇 번 만에 정확하게 답이 나왔으니 신기할 만 합니다.

공학용 계산기의 뒷면을 보면 작은 나사 볼트 6개가 있습니다.
조심히 돌려서 해체해줍니다.

 

공업 계열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현장에 작은 나사들이 많으니 불량(고장)이 나면 얼마든지 교체가 용이하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나사산이 어그러지거나 볼트 탭이 무너질 경우 뒤의 뚜껑을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시켜서 다니거나 새 제품을 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조심히 작은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줍니다.

해체 후 상단을 보시면 AAA건전지 1개가 들어있습니다.
실물을 확인 전에는 막연하게 수은전지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간단하고 구하기 쉬운 건전지여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새 건전지로 교체 후에 볼트를 다시 잘 체결해주시면 되십니다.
배터리를 교체하시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사용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할 때만 해도 꿈 많고 가능성 많던(?) 대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직장인이 되어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상사분들이 제 글을 읽는다면 웃기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는 현재를 더 최선을 다하며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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